안녕하세요 월드레터 구독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 여전한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답답한 날도 많았는데요, 올해는 호랑이 기운을 받아 좀더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저희 월드레터가 작년 9월에 1호를 발행하여 벌써 8호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음에도 항상 꾸준한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재밌고 쏠쏠한 정보 알려 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저희 월드스카이는 제품 수입 및 판매 뿐만 아니라 저희 제품에 한해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S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도 센터엔 다양한 문의가 접수되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이 물어보셨던 질문들을 정리해 ‘2021 QnA 연말결산’을 작성해봤습니다. 알.쓸.신.잡! 미리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잡지식들이니 재밌게 읽어 주세요~ 

Q. 드론이 한 쪽으로 치우쳐 계속 날아가요. 왜 그런가요?

A. 조종을 하지 않았는데도 드론이 한 쪽으로 치우쳐서 이동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요, 실내 비행과 실외 비행으로 상황을 나눠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실내에서 비행할 땐 근처에 또 다른 드론이나 장난감 혹은 와이파이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같은 주파수대를 사용하는 기기가 있을 시 전파 간섭으로 조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혹은 사용 빈도가 많아지면서 모터가 마모되거나 기어 쪽에 모래나 먼지 등의 이물질이 껴서 부품들이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4개의 프로펠러를 손으로 천천히 돌려보며 회전이 어색한 부분은 없는지 한 번 찾아보세요. 모터가 손상된 것이라면 모터를 교체해야 하며, 이물질 때문이라면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실외 비행일 경우엔 높은 건물이나 고압선 등으로 인한 전파간섭도 있지만 완구드론의 경우엔 바람 문제일 확률이 큽니다. 특히 드론이 멀리 날아가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비행을 할 경우 현재 내가 서있는 곳과 드론이 떠있는 곳의 바람의 차이가 클 수 있고 앞뒤 구분이 되지 않아 조종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비행할 땐 항상 드론이 잘 보이는 거리, 가시거리 내에서 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문제들로 수평에 대한 센서 데이터가 틀어져 기우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면 캘리브레이션과 미세조정을 통해 다시 수평값을 맞춰 보세요. 캘리와 미세조정은 월드레터 5호에서 다뤘던 내용이죠? (👉월드레터 5호 다시보기) 

그래도 똑같은 증상이거나 혹은 하드웨어적인 문제 때문이라면 저희 AS센터로 연락주세요😄





오늘 월드레터는 어떠셨나요?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이 어느정도 해소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셀프 체크를 해도 의문점이 풀리지 않을 땐! 언제든 저희 월드스카이 AS센터로 문의 주세요. 2022년에도 저희 AS센터는 아픈 드론을 치료하고 여러분의 궁금증도 해결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단 월드스카이 드론에 한해서만 가능한 점 꼭 기억해 주세요😉) 

"AS가 가능한 월드스카이 드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