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월드레터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술들을 살펴봤었는데요, 기억 나시나요?
오늘날 여러 과학 기술들과 함께 발전한 시뮬레이션 기술은 실내에서도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만들고 현실에선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들의 모습을 구현해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 기술이 생기게 된 원초적인 목적은 바로 실제 리스크 없이 수백번, 수천번의 실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나 실제로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일들은 시작 전 시뮬레이션으로 수많은 연습을 통해 사고율을 줄이기도 합니다.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장의 운전 시뮬레이션, 다들 해보셨죠? 실제 도로를 모방해 만든 공간에서 모의 연습을 해보며 운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시뮬레이션 장치 입니다. 저도 주행 시험 전 몇 번 이용해 봤었는데요, 앞 차에 부딪쳐도 실제로 피해가 없으니 안심하고 연습할 수 있었고 덕분에 시험도 한 번에 통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항공기 조종의 경우엔 비행 시뮬레이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연료와 같은 자원의 소비 없이 무한대로 비행 연습이 가능하며 계기판 고장, 돌풍, 엔진 폭발 등 비행시 겪을 수 있는 돌발 상황들을 시뮬레이터 하나로 얼마든지 재현하며 훈련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자동차나 비행기 뿐만 아니라 드론 조종에 있어서도 시뮬레이션 기술은 꽤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로 비행 감각을 익히기 위한 연습 도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드론이 망가질 걱정 없이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조종감을 충분히 익힐 수 있어 실전에서 추락 등의 사건사고를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뮬레이션 서버에 호환이 되는 조종기를 연결하면 가상 비행을 위한 준비 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의 시뮬레이션 게임부터 바람, 충돌 등의 효과로 실제 환경에서의 반응을 경험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버전이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초보자들을 위한 간단한 비행 연습용을 넘어 레이싱 드론 선수들을 위해 실제 레이싱 경기장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놓은 공간도 있고, 전력선 점검 등과 같이 임무 수행을 위한 훈련용 모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최근 드론은 단순한 취미용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그 쓰임이 다양해지면서 드론 산업계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율 비행, 물건 배송 및 운송 시스템 등 지금보다 한단계 더 발전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매번 실제 드론으로 실험을 하기엔 위험성과 막대한 비용부담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술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SKD11 그린비’ 모델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D.I.Y. 드론인 그린비는 직접 조립도 하고 비행 전 시뮬레이션 체험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린비 조종기는 컴퓨터나 휴대폰 등의 멀티 디바이스에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기체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할 수 있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FreeRider’ 라는 프로그램으로 플레이스토어 혹은 크롬에서 쉽게 다운받아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기본 맵은 무료라서 누구든 부담없이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드론을 시작할 때 이리저리 박고 떨어뜨리기 바빴습니다만 시뮬레이션을 하며 연습한 결과 조종하는 데에 두려움도 없어지고 확실히 부딪치는 횟수도 많이 줄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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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조종사처럼 필수 과정은 아닐지라도 리스크 없이 얼마든지 비행할 수 있고 여러 모드를 적용시켜 조종감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 사고없이 비행을 하기 위해선 정말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소중한 내 드론과 안전한 비행 생활을 위해 여러분도 비행 전 시뮬레이션을 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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