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휴가철이라 그런지 캠핑과 나들이 가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취미용 드론 수요도 늘고 있는데요, 비행 전 지켜야할 사항들 혹시 알고 계시나요?
이번 월드레터에서는 더욱 즐겁고 안전한 비행을 위해 알아야 할 비행 전 준수사항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위반시 과태료와 벌칙도 상당하니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1. 드론 기체 신고
드론은 조건에 따라 기체 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2kg 이하 개인용을 제회한 모든 드론은 신고가 필요하며 사업용은 무게 상관없이 모두 신고 대상입니다.
기존에 등록된 정보가 변경되거나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 또는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신고를 해야 하죠.
신고번호를 받으면 드론에 표시해야 하고, 비행시엔 신고증명서를 항상 휴대해야 합니다.
>위반시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기체 및 소유자 신고: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drone.onestop.go.kr)
2. 드론 무게별 자격증 취득
드론 비행을 하기 위해선 최대이륙중량 범위에 따라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1종: 최대이륙중량 25kg초과 150kg이하
·2종: 최대이륙중량 7kg초과 25kg이하
·3종: 최대이륙중량 2kg초과 7kg이하
·4종: 최대이륙중량 250g초과 2kg이하
*최대이륙중량이란, 기체가 이륙함에 있어서 최대 적재 가능한 중량
우리가 평소에 날리는 취미용 드론은 보통 2kg 이하로 4종에 해당하는데요, 4종은 온라인에서 교육 이수 후 시험을 통해 간편하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자격증교육 신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https://edu.kotsa.or.kr/user/Main.do)
3. 비행 금지구역 확인
넓은 공터나 사람이 없는 곳과 같이 비행하기 딱 좋아 보이는 곳이라고 해도 비행이 금지되어 있는 곳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비행 가능지역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국가가 정해 놓은 비행 금지구역이나 관제권(비행장 주변 9.3km 이내), 고도 150m 이상은 모두 비행 금지구역이며 해당 공역을 비행할 시엔 지방항공청이나 국방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위반시 200만원 이하의 벌금
👉신고 및 비행가능지역 확인: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drone.onestop.go.kr)
4. 음주 비행 금지
여행이나 캠핑을 가서 재밌게 놀다 보면 음주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음주 상태에서 드론을 날리는 건 절대 금지입니다.
하늘에서 움직이는 기계이기 때문에 사고가 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지 않고, 모터가 꺼지지 않고 계속 작동하는 경우 2차, 3차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상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주 비행 혹은 음주 측정 요구를 따르지 않을 시 강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위반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5. 항공 촬영 신고
비행 승인을 받으면 항공촬영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둘은 별개입니다.우리나라 전 지역이 항공촬영 승인 대상이기 때문에 항공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비행할 경우 무게나 목적, 지역에 상관없이 무조건 국방부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신고 및 신청: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drone.onestop.go.kr)
우선 기본적인 몇 가지만 설명 드렸는데요, 위 내용 외에도 가시거리 범위 외 비행 금지, 인구밀집 상공 비행 금지, 야간 비행 금지, 비행 중 낙하물 투하 금지 등 숙지해야 할 중요 사항들이 많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클릭해 참고해 주시고 우리 모두 슬기로운 비행 생활을 위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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